6. Reboot by Iscape🌠

난 변하지 않았어 여전히 멍청한 새끼지
게으름과 친구를 먹고 연을 못끊어 생각만 해 몇번째지
내 형제들에게 몇 대를 맞고 정신 못차려 채운 알콜
정리한 생각들이 옷처럼 널부러 졌어 날 그냥 나둬
내 가방에 꽉 채워놓은 짐들 갖고 올라온 다짐들은 풀어놨더니 먼지가 돼었어
부스안의 공기만 더럽히고 있거든
아직 난 낙천적인 성격 부정적인 생각은 못덤벼
내 꿈은 아직 행복을 섬겨 결과는 이건 현실과 뒤엉켰어
내 주변에 몇명은 떠나갔고 그들이 품은 후회를 나는 봤어
난 숨을 참고 말을 못해 재미 없어 마이크를 손에 놨어
군대는 안가 밀어 그 시간동안 난 놀아 미쳤어
내 꿈에 내가 행복해 보이지 않아서 부스안에서 소리쳤어
난 할 수 있어 또 다시 일어나서 뛸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저기 무대위의 놈들과 뛸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행복하게 보내면서 살 수 있어
난 할 수 있어 꿈 속에서 온종일 늦잠을 자도 상관없어
매일 자각몽을 꾸지 꿈 속에서 또 악몽을 꾸지
앞으로 나가야 돼 한 걸음 두지 날 향해선 맞바람이 불지
자각몽을 꾸지 꿈 속에서 또 악몽을 꾸지
앞으로 나가야 돼 한 걸음 두지 내 뒤에선 다시 한번 바람이 불지

난 꿈을 꿔 또 이뤄내야 돼

난 다시 일어났어 work 해 난 뛰어다녀 넘어지지는 않어 절대
손발을 펼 때가 왔어 멈칫 할 시간은 없어 빨리 punching
내 인생을 걸 때 현실에는 눈 감어 똑바로 설테니 모두 날 봐줘
이젠 내가 갈 길은 안망가져 다시 똑바로 뛸테니 모두 날 봐줘
제대로 내밀어 한걸음 더
난 여기 내 인생을 안걸은적 없으니깐 마이크가 안버려져
목이 나갈거야 백만번은 더
역시나 알아 내가 갈 길 그래서 난 좆대로 살지
오늘도 행복을 만끽 했으니깐 예전과 똑같이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