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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vibe ( + iinoman , greenn )
( on time off prod by pieper beats )
@iinoman
@jay-greenn
. 345
Let it flow, Let it go, yo
과거는 갔고 미래는 몰라, 혼자 놓여
있네, 나를 스쳐가는 인파속에서 욕
보기 싫음 뛰어, 막 달리거나 고여.
Let it flow, Let it go, yo
과거는 갔고 미래는 몰라, 혼자 놓여
있네, 나를 스쳐가는 인파속에서 욕
보기 싫음 뛰어, 막 달리거나 고여.
. iinoman
아파트는 뭔가 감옥같아
하루가 끝나면 들어가 문을 잠가
옆집에 일은 별로 궁금하지 않아
들어온 다음엔 나가고 싶지않아
자유를 바라지만 것도 잠깐이면
서로 빵빵이며 나를 밀쳐대는
서울 깍쟁이들 혹은 빡빡하게
사는 사람사이 숨을 땅굴이 필요
하단 걸 난 알잖어
날 쳐다보는 눈들은 깜빡여
급히 대피했더니 내눈은 바닥 yo
고개 들어 가슴펴니 폐가 빵빵혀
들이쉬어 들이쉬어
날 살게하는 세상을 들이쉬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 Allib
Allib iswell 산란기 철 연어 처럼 flow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나 편하게만 걸었어
덜어줘 짐을 눈 앞의 거칠은
가본 적이 없기 때문일까 나 떨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 시작은 345
충동과 도망만치던 삶은 디폴트값
기본만 뱉자던 우린 모두 괜찮어
여전하게란 표현 이젠 소나무 됐잖어
똥덩어리 속에서 진주 찾기
더 깊은 굴로 들어가 그러다 지뢰 밟기
i don't care. where i go , 화면 밝기
조정에 가득 담긴 bero 이제 난 Allib
to the FO , 정신적인 병이여 goodbye
wildmild 와 2nfro 는 같은 말
겸손과 자신감의 차이
밤의 끝자락에서
동이 틀 때를 기다리네 벅이차서
. 345
Let it flow, Let it go, yo
과거는 갔고 미래는 몰라, 혼자 놓여
있네, 나를 스쳐가는 인파속에서 욕
보기 싫음 뛰어, 막 달리거나 고여.
. greenn
이젠 생각해, 예전과 달리. 일과 재미 밸런스와
다음 스텝에 대해. 그 땐 따져봤지. 될 놈과
안 될놈의 차이, 6년 지나고 보니 허상.
결국에, 흐르고 남게 되는 건 끝까지 버틴 놈의 역사.
어쨌든 우리도 왔잖아, 여전하게. 6 years ago,
믹테 한 장이 전부. 홍대 작실, 날 키워주고
친구들, 날 지탱해줬네.
근데, 뭐 그리 불만이길래 내 다음을 다 기대해줄때
되려 쏘아부쳐, 자꾸 다그쳐.
너는 틀리고, 나는 맞는 척. 괜히 내 가족과 척
진 걸, 분풀이하듯이 해댔어. 나는 반드시
올라간다고, 마치 김준평이 하듯이 yeah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모든 건 소멸되고 내 앞에 놓인 건 딱 16마디.
할 말을 할게, thank you and sorry. 나를 지나친
모든 이들, 특히 여기 같이 한 inho와 all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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